벡터장 소개
안녕 오늘은 벡터장을 소개하려고 해
다변수 미적분학의 단골 주제고 물리학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이다
유체흐름과 전자기학에서 엄청 자주 이용한다
벡터장은 입력과 출력의 개수가 같은 함수를 시각화 하는 방법이다
입력이 2차원으로 x와 y고 출력이 2차원이고 각 성분이 x와 y의 식인 함수를 예로 들겠다
f(x, y) = [y^3-9y]
[x^3-9x]
대칭을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썼지만 꼭 이런 식일 필요는 없다
이런 함수를 시각화 하려할 때 입력도 2차원이고 출력도 2차원이다 보니
그대로 표현하려면 4차원이라 어렵다
그래서 일단 입력공간만을 보자
xy평면만 다루면서 좌표축을 그리고 x축과 y축을 표시하고
각각의 입력점마다 (1, 2)에서의 출력벡터를 생각해서 그 점에서 뻗는 것이다
결국 어떻게 되냐면 (1, 2)에서 함숫값을 구하면 x=1, y=2니까 2^3
f(1, 2) = [2^3-9*2]
[1^3-9*1]
이므로
= [-10]
[-8]
먼저 이 벡터에서 원점부터 하나씩 세서 1부터 10까지고 y는 -8이니 화면밖으로 벗어날 만큼 큰 벡터다
벡터는 시점이 어디든 상관없으니까 여기서 시작해서 그대로
x성분이 -10이고 y성분이 -8을 y성분으로 긋고....엄청 큰 벡터다
벡터장의 개념은 (1, 2)에서만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점에다 벡터를 표현하는 것이니
크기를 그대로 표현하면 매우 지저분해지겠다 모두 표시하다보면 이점에서 이렇게 긴 벡터
이점에서는 이렇게~~ 아주 지저분해질거다 이것들을 모두 지우고
보통 크기를 줄여서 벡터의 실제 크기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각 점에서 어떤 방향인지 알게한다
이 그림에서 다른 수정은 원래 함수값과 일치하게 그린 건 아니라는 거다
모든 벡터가 같은 길이니까
이 벡터를 단위 길이로 이것도 단위 길이로 바꿔서
실제 벡터의 길이는 함수값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는데도 길이를 모두 같게 조절했다
벡터장을 그리거나 소프트웨어에서 그려질 때 자주 이렇게 하지만
보완하는 방법은 있다
한 방법은 벡터의 색을 칠해서
여기 다른 그림을 보자
색깔이 길이를 나타내게 해서 단위 길이로 정리해서 깔끔해 보이면서도
붉고 따뜻한 색 벡터는 길이가 긴 것으로 푸른 빛은 짧은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
다른 방법은 원래 길이의 배수로 짧게 줄이는 것으로
푸른 벡터들이 거의 길이가 0이 된 반면 붉은 벡터들은 길이가 거의 그대로죠
실제 함수값에 대응하는 벡터는 아주 길 수 있기 때문에 보기 적당한 정도로 자주 줄인다
다음 영상에서는 벡터장이 항상 활용되는 유체흐름을 보여주고
이는 벡터장이 있을 때 이를 직관적으로 이용하는 좋은 방법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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